골드코스트 라브라도 타이거 카페 (Thaiger cafe. Labrador)

오래간만에 추가로 포스팅하는 호주 골드코스트 생활 사우스포트 근처 맛집 소개! 원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잘 안 쓰는데... 그냥 써봅니다.

Thaiger cafe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가게 앞에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물을 놔뒀는데 마음이 참 따뜻한 듯

서퍼스나 사우스포트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조금 더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들이 은근히 많고 주변 동네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사우스포트 센트럴 기준으로 8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규모는 상당히 작지만 아침부터 많은 손님들이 브런치를 먹고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타이 레스토랑인지 알고 왔는데 메뉴가 다양하고 대부분 다 훌륭한 맛을 자랑해서 놀랬습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Breakfast 메뉴를 운영하고 잠시 쉬었다가 4시부터? 저녁 타임 영업을 다시 하는 것으로 알 고 있어요. 전 브런치를 선호해서 오전에 갑니다.

Cafe Latte

 

 

Turmeric Latte 강황 라떼

터메릭(Turmeric) 라테를 주문한 이유는 이전에 영어공부 블로그를 한창 쓸 때 Turmeric의 효능이 엄청 좋다고 봤었는데 강황? 카레로 차를 만든다고? 라테를 만든다고?! 궁금증을 가지고 주문을 하니 직원이 걱정이 되는지 이거 커피 아닌 거 알지? 좀 Spicy 할 수 있는데 괜찮겠어? 먹을 수 있겠어?라고 제차 물었봤었어요. 하지만 전 맵기까지 하다고? 라며 더 궁금증이 자극되었기 때문에 주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무역왕의 30분 셀프 영어공부 Day 29. 73 Lifehack 문장 복습

Turmeric을 번역하면 강황 또는 울금인데 해외에서는 이를 굳이 구분하지 않습니다. Yellow 나 Wild를 붙여 구분하긴 하는데 우리도 강황, 울금 하면 정확히 뭐다 말하기 힘든 것처럼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둘 다 강한 항산화 성분인 커큐미노이드(curcuminoid)가 들어있는 건강에 좋은 식물이다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되는 거죠. (강황이 울금보다 더 함량이 높음)

무역왕의 30분 셀프 영어공부 Day 7. With 엠마 스톤(Emma Stone)

curcuminoid(커큐미노이트, 이하 커큐민)의 효능은 간단히 소염과 황산화로 뇌혈관의 염증을 줄여 뇌로 가는 혈류량 증가시키고 뇌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여드름과 건선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 좋고, 노화 속도를 줄여줍니다. 담낭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하고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등 더 많은 효능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게 소염에 황산 화면 우리 몸에는 정말 정말 정말 좋은 건데 문득, 이걸 내가 왜 맛집 소개하면서 설명을 하고 있는진 모르겠네요.

왼) 일반 라떼, 오) Turmeric Latte

글이 길어져서 줄입니다... 크리스피 베이컨은 식빵에 베이컨에 아보카도와 수란이 올라오는데 맛있었어요. 간도 알맞았고. 여기 음식 잘해요.

Crispy Bacon

베이컨엔 에그는 처음에 보면 이게 뭐지 햄버거 빵에 케첩에 달걀에 베이컨? 근데 역시 계란 프라이에 케첩은 항상 옳습니다. 

Bacon and Egg

비주얼이 심플한데 역시 맛있어요. 

 

Bacon and Egg

무역왕이 될 남자다! by. Geo

 

글이 도움됐다면 로그인도 필요 없는 ☆공감★ 한번 꾸우욱~!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