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제에 대한 답변은 YES이다. 단, 조건이 따르는데 어느 정도의 소과금은 뒷받침되어야 한다. 소과금의 기준은 6개의 현질 상품을 하루에 하나씩 구매한다는 가정이며 구매는 작은 것부터 큰 것이 아닌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꼭 긴 글이지만 다 읽어보고 시작하기를 바란다.
먹튀 게임사로 유명한 유주게임즈에서 론칭한 왕좌의 게임.
(+ 유주게임즈는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유주게임즈 코리아는 유주게임즈의 한국 지사. 그간 론칭해온 게임은 1년 단위로 게임이 망해 없어졌다. 막장 운영으로 유저들에게는 원성이 자자함. )
하지만 왕좌의게임이라는 너무 매력적인 아이피(IP)를 가지고와 플레이를 해보기로 함.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유저들을 실망시킬지?
사실 유주게임즈가 저런 행태의 회사 인지도 몰랐고 단순히 왕좌의게임이라는 아이피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왕좌의게임이 어떤 식으로 게임이 되어 나타날지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처음 들어와 보니 뭔가 익숙하다. 옛날에 웹게임인 칠용전설과 흡사했다. 하지만 조금 더 신박하고 드라마의 감동을 느끼고 싶었던 필자에겐 너무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아쉬웠다. 그래도 웹게임을 재미나게 즐겼던 추억도 살릴 겸 계속 진행해보는 걸로!
이런 게임은 무과금 소과금 중소과금 핵과금으로 나뉘는데 모든 게임이 똑같듯 핵과금이 나머지를 다 씹어 먹는다. 10만 원을 쓰던 100만 원을 쓰던 1000만 원을 쓰던 그보다 많이 쓰는 핵과금러에게 뚜까 맞을 확률도 더 크고 돈 쓴 보람을 느끼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하지만 무과금으로는 사실상 재미를 느끼긴 힘들고 어느 정도 즐기고 싶다면 소과금으로 즐기는 것을 가장 추천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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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간단히 VIP4로 시작. 나의 현질에는 목표와 제한이 있었으며 초기 목표는 몇 만원만 써보자는 마음이었다...
그렇게 몇 시간 뒤 나는 VIP6에 도달했다.
매일 주는 달콤한 특혜와 바리스라는 캐릭터를 추억하기 위해서 질러보았다. 이건 개이득이잖아? 하면서
VIP6인데 VIP7이 너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 또 추가로 60돌만 더 충전하면... 충전 혜택이 어마 무시한 것을 보니 아... 질러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너무 격하게 들었다.
그렇게 최종 6번째만 남겨두고 다 지른 뒤 친구들에게 난 10만 원만 썼어 더 이상의 과금은 없다!!!! 더 지르면 난 개다!!라고 못 박았다.
VIP8이 되면 무료 신비한 성판 조각을 매일 주지만 난 괜찮았다. 그따위 성판 조각은 없어도 플레이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이었다.
멜리산드레가 4성이 되고 어느 정도 업을 해주니 건축 시간이 엄청 단축이 되어 8 렙 채집장까지는 시간 소비 없이 건설 가능하였다.
어차피 드래곤 코인은 남아돌다시피 하니 암거래상이 뜨면 캐릭터들을 싹 다 지르고, 성판도 지르고, 보호막 지르고, 가속도 40%와 50% 세일하는 품목들은 다지르는 것이 좋다. 여기서 추가로 재료도 60%까지는 다 사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장 처음 뜨는 룰렛 이벤트는 보병 특화의 클레 게인.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넘들보다 능력도 뛰어나고 스텟도 뛰어나기 때문에 도전을 해봤다.
하필 무료로 뽑는 것에서 룰렛 보상을 3배 해주는 템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돌려봤지만 역시 돌려서는 조각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10번 30번 50번마다 추가 보상이 나오는데 이 추가 보상에서 조각을 주는데 이걸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함을 얻는다. 하지만 그 명함을 얻으려면 최소 1100씩 3번은 진행해야 한다. 총 3.3k의 보라색 돌이 들어가는데 너무... 들어가는 돈이 크다. 아직 티어 정리가 확실히 되지 않았고 업데이트가 일주일마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이런 캐릭터들을 뽑아봤자 추후에 쓰지 않는 경우가 많고 추후에 다시 다 나오니 바로바로 다 얻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내가 직접 가문을 운영했었고, 가문명은 Slayers(학살자)이며 코드도 [FATE]로 나름 내 스스로는 참 멋있다고 자부했었다.
가문 광고도 해봤지만 너무 늦게 알아버린 탓에 좋은 가문원을 받기는 힘들었다. 동맹 제안이 왔었지만 그 뒤로는 연락이 없었다. 우리 쪽으로 흡수할 생각이었는데...
나름 현질러였고 주변 상대들에 비해 투력은 높아져 가는데 은근히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건 역시 가문의 문제였다. 랭킹이 높은 가문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낙수 효과를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는 초반에 어마 무시하게 벌어진다.
그래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5 서버에 고구려에 가입. 사실 그 탈 많던 일들이 다 정리가 되었고 가문장도 바뀌었으며 이제는 하나의 한국 연합으로 합쳐졌기 때문에 그 내용은 생략하겠다.
당시 랭킹 2, 3, 4위를 왔다 갔다 했었고 현재 1위는 사진에서 2위이었던 홍콩 가문 HKES이다. 지금도 주적이고 경쟁구도이다.
막 200만 투력을 달성했을 때, 공성전 콘텐츠가 오픈이 되었고 호기롭게 우리가 아콘 홀을 함락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역시 랭킹 2위 길드 어디 안 가지 하고 있던 찰나 쟁탈기가 15분쯤 남았을 때 적군이 정찰이 온다.
긴장하고 있었지만 우리에게 랭커 2등 3등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크게 걱정하지도 않았다.
적들의 공세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졌고 우리는 잘 막는 듯 보였다.
하지만 쓰러지는 병사들이 발생했고 그 병사들을 복구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적들은 시간을 주지 않았다.
게릴라를 통해 병사를 복구 중이었는데 일어나지 못하게 다운 펀치를 날리는 적들
그렇게 우리는 어마 무시한 공격력에 대패를 하고 말았고 1분을 넘겨두고 아콘 홀 방어에 실패를 한다.
이후 하루가 지난 뒤 게릴라와 공성전으로 다시 성을 획득했지만 이날의 피해는 상당했었다. 각 성마다 주는 버프가 다르다. 특히 건설 쪽이다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성들이 인기가 많고 전투가 활발하다. 3성까지는 특별한 제한이 없지만 4성 5 성부터는 봉신이라는 특별한 제도가 만족해야만 공략 가능해진다.
무과금의 경우는 공식 카페에도 많은 글들이 있고 어차피 돈을 안 쓰고 플레이를 하는 방법은 공식화되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를 따라 하면 될 듯하다. 핵과 금은 공략이 필요 없다... 그냥 다 사면되니... 때문에 중소과금을 위한
Part 1에서 필자가 줄 수 있는 효과적으로 돈 쓰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팁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아래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며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하면서 진짜 다시 플레이하면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이런 식으로 돈을 썼다면 더 효율적으로 했을 것 같다는 내용이 정리한 것이니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 돈은 현명하게 써야 한다. 현질도 중요하지만 우선 좋은 길드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듯하다. 그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이기도 하다. (가문에 들어가 있으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중 가문 도움은 연구 속도와 건설 속도를 줄여준다. 이는 초반에 많이 모자란 즉시 건설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 준다.)
- 중소과금이라면 절대 캐릭터를 사지 마라! 꼭 사야 하는 캐릭터가 있고 꼭 사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가 있다. 그중에 하나를 롭 스타크라고 하겠다. 처음에 뭔가 가장 좋아 보이는 외관과 왕좌의게임에서 중요한 스타크 가문의 자제이다 보니 좋겠지 하고 중소과금인데도 불구하고 3성 이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다 쓸모없다... 추후에 보병으로 가지 않는 한 쓰지 않는다. 사람들이 좋다고 난리인 칼 멩고, 티렐, 러셀도 구매에 고민해보아야 한다. (단, 300돌로 명함은 얻어두자)
- 룰렛 영웅은 조금 더 기다리자. 룰렛으로 뽑는 영웅은 당연히 성능이 좋다. 아직 모든 영웅들이 나오지 않았으며 과금을 유도하기 위해 성능은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다. 룰렛 영웅에 명함을 얻는데 들어가는 돈은 1100돌 X 3 총 3300돌이 들어간다. 3300돌이면 할 수 있는 것이 더 무궁무진하다. 그 영웅 하나 들어온다 해서 내 티어가 높아지진 않는다.
- 특혜 선물에 지휘관 선물에 나오는 300돌짜리 노란 테두리 영웅은 명함만 따두자. 명함만 있으면 일단 사용은 가능하다. 추후에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25 렙 이후에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매일 특혜에 바라스는 필수(연구), VIP 포인트로 얻을 수 있는 멜리산드레도 필수(건설), 월간 카드, 주간 공급(가속, 목재, 석재, 철광), 성장기금은 필수 중의 필수이다.. 여기서 특혜 선물에 가속 선물에 있는 축성 굴기와 자원 팩에 목재 비축, 석재 특공, 철광 특공 60돌짜리는 틈틈이 모아 두자. (필수는 아니지만 후반부에 정말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생각보다 길이 길어져서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나머지 5개의 팁은 다음편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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