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왕의 레알 해외생활/레알 호주(골드코스트)

해외 현지 호주 골드코스트 코로나 관련 이슈 # 1

지오(Geo) 2020. 4. 6. 12:39

한국은 조금 잠잠해졌는데 현재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미국을 기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마 무시한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호주 상황은 아래와 갔습니다.

하버타운 아울렛 주차장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골드코스트의 대형 아울렛인 하버타운에 나와있는 것을 차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하버타운 입구
하버타운 과일가게

처음 입구에 갔을 때는 역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때문에 주차되어있는 차에 비에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버타운 언더아머 매장 앞

하지만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보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에 이슈가 되고 호주에서도 한창 말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아직까지는 경각심을 느끼지 못했는지 평화로워 보이기만 합니다.

 

하버타운 마스크

넓은 하버타운을 돌아다니는 중에 마스크를 착용한 중국인으로 확인되는 두 모녀를 제외하곤 모두 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때 호주 뉴스에서는 바깥 상황과는 코로나 관련 많은 권고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3명의 사람이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6명의 사람이 Diagnose (진단하다) 추가로 진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기사도 있었고

 

Self-Isolate (자가격리) 를 권고하기도 시작했습니다. KFC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도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대도시인 브리즈번 뿐만아니라 휴양지로 유명한 제가 살고 있는 골드코스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래프를 확인해보시면 3월 말부터 급속도로 코로나가 퍼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와 캔버라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이하 NSW)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멜버른이 있는 빅토리아(이하 VIC) 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가 있는 퀸즈랜드(이하 QLD) 순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미 골드코스트 쇼핑센터에서는 휴지와 손세정제 뿐만 아니라 쌀, 빵, 스파게티 소스와 면까지 사재기를 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이러한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가 악화되면서 브리즈번이라는 QLD에서 가장 큰 도시가 유령 도시가 되었다고 뉴스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섯다운으로 인해 펍, 클럽, 음식점, 카페 등이 운영을 멈춰버렸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해외에서 현지에서 조금 더 생생하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